패배 속 위안… 서울에 뜬 ‘또 다른 샛별’ 1999년생 김진성
경기 초반엔 자신감이 확 드러나진 않았다. 소극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모습이 많았고, 실수를 최대한 제어하는 데 주력하는 듯 보였다. 그래도 어느 순간부터는 점점 주도적으로 볼을 굴리기 시작했다. 자신감 있는 전개까지는 아니었지만 볼을 지키고 드리블을 시도하며 서서히 팀과 자신을 위한 장면을 만들었다.
하이라이트는 전반 35분이었다. 서울이 0-1로 뒤지고 있던 그때, 팀의 막내급인 김진성이 분위기를 뒤바꿨다. 김진성은 서울의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볼을 캐치했고, 냅다 슛을 날리며 강현무 포항 골키퍼를 뚫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343/000010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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