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현재 논란에 대한 소신발언
본인은 맨유 팬이 절대로 아님을 밝히는 바임.(이곳에서 리버풀 관련이야길 할 정도로 본인은 콥)
저 인종차별 논란은 '자기 팀 선수인 마샬한테도 인종차별을 일삼는 일부 무식한 맨유팬들이 일으킨 문제'지 구단이 부추긴게 절대아님. 솔샤르 인터뷰 중 "내 아들이 3분 동안 누워있고, 일어나기 위해 팀 동료 10명을 불러야했다면 나는 밥을 주지 않을 것” 이란 말이 무례하고 실언이라 들릴순있어도 솔샤르의 발언 자체가 인종차별이라 보기는 어렵다는게 본인생각.
단적으로 살라보고 다이버라고 하고 아놀드보고 거칠다 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는데 '니들은 안그러냐' 이런식으로 대응은 하더라도 이걸 인종차별로 까지는 받아들이지 않는거랑 같은거. 대놓고 아랍인이나 혼혈, 유색인 혐오발언이면 당연히 극대노하겠지만.
이 헤드라인이 문제가 되는건 사건전말을 모르는 사람은 맨유구단차원에서 저런 단어를 쓰면서 인종차별을 부추겼다는거로 인식할수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됨. 사건전말확인? 매우 부족함. 우리 서포터들도 얼마전 기캡논란때 사건 전말 및 개요확인 같은건 개나 준 방송사들의 마녀사냥으로 고통을 겪었지.
지금 이 사건을 지켜보면서 느끼는건 우리나라 주요언론이라는 방송사들이 사실관계확인능력이 너무 떨어지며 유튜브 렉카 마냥 나중에 새로운 사실 나오면 입 꾹 닫거나 테세전환함. 국제적인 망신을 주는것은 물론 한국과 관련된거라면 정상적인 상황판단이 불가능할 정도로 국뽕에 지나치게 경도되어 있다봄. 오히려 쏜이 인종차별을 당하길 기다려왔던 행태로 보임.(아니나 다를까 또 MBC네?)
물론, 쏜에게 인종차별을 한 일부 맨유팬은 디져도 쌈. 그런 부류는 어느팀 팬덤이든 쉽게 발견 됨. 아주 암적인 존재들이지. 근데 주요 메이저 언론사라는 타이틀 달고 이런식으로 아무렇게나 글 싸지르고 매도한다? 이건 진짜 문제가 있는거지. 무분별한 악성 손뽕들과 함께 사건의 본질을 가리고 있는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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