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스쿼드의 한계가 드러난 이랜드전
쌓이고 쌓여왔던게 터질 기미가 보이더니 이번에 제대로 터진거지
물론 박진섭 쉴드치려는건 아님 2부한테 졌으면 감독 책임이 크지
4231이라고, 신인들 제외하고 1군이라고 놓고 볼만한 선수들만 보자면
톱은 주멘 사실상 혼자
윙포가 나상호 조영욱 박정빈
공미가 팔로
중미가 성용 오스 찬희 요한
풀백이 광민 종규 진야
센터백이 준호 현수 원균 정도임
차근차근 살펴보자면
주멘이 지금 부상 끊은지라 1군 전문 최전방 자원이 없었고
중미도 성용 찬희 요한이 부상과 컨디션난조로 싹 빠졌어서 스쿼드가 일단 빵꾸가 심하게 나있었음
김진성을 쓰고싶어서 쓴게 아니라 진짜 쓸 자원이 없어서 쓴거지
원균은 초장기부상을 한번 끊고 온지라 몸상태가 아직 100프로 확신이 안서서 조심조심 다뤄야 하고
이 선수들 없으면 나오는 선수들이 정한민 이인규 이태석 김진성 강성진 이한범같은 신인 선수들임
신인들이 나와서 좀 어버버대면? 그때는 정말 쓸 선수가 없는거지
신인 선수들을 비하하고자 하는게 아님. 신인들은 당연히 처음에 긴장해서 어버버댈수 있지. 긴장 풀고 잘하는게 대단한거고
한마디로 주전 중 한두명 부상자가 나오면 그자리는 신인으로 매워야 하는 종잇장같은 얇은 스쿼드라는거임
얇은 스쿼드에 대해서는 둘리도 프런트도 그 누구도 책임이 없다고 봄
물론 책임을 물을 수야 있겠지
둘리는 양보다는 질을 선택했음. 톱을 안산거 차치하고 보자
이번시즌 팔로 나상호 여기에만 당장 30억 넘게 쏟아부었고 박정빈 홍준호 사주면서 양보다는 질을 선택하여 확실히 검증되고 퀄리티 있는 선수들을 데려와 양보다는 질을 택했지. 이거를 적극 지원해준 프런트도 잘한거고
나상호 팔로 안데려오고 B급 자유계약이나 가성비 추구하여 선수들을 데려왔으면 뎁스야 좋아졌겠지 근데 성적은 지금보다도 더욱 물음표가 생길거임
그래서 양보다는 질을 선택했던 둘리도, 이를 적극 지원해준 프런트도 책임이 없다고 봄
3줄 요약
1. 이랜드한테 발린거 박진섭 책임 맞다
2. 하지만 주전 몇명 부상 끊으면 신인들이 나와야 하는 얇은 스쿼드 안타깝다
3. 하지만 이거는 둘리도, 프런트도 책임이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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