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럴 거면 윤주태는 왜 재계약 안 하고 팽한 거임?
실력적으로 포텐 안 터지고 더 못 기다려 준다는 이유였던 것 같긴 한데
톱 스쿼드가 이 따위로 빈약할 거면 주태는 동진이 전역 감안해서 올해까지는 데리고 갔어야 하는 거 아닌가?
주태가 지 발로 Fc 그만 있겠다고 나간 게 아니라 팀에서 재계약 안 하겠다고 팽한 걸로 기억하는데 맞지?
막말로 주태를 선발로 쓰지는 않더라도
후반 조커로 쓰면
홍준호 반쪽짜리 후반에 올려서 쓰는 거랑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거 같은데?
뭐 작년 모습으로는
이제 후반 조커로도 "윤조딱" 소리 듣던 시절 아우라가 안 나왔다고 판단했을 수는 있지만
지금 스쿼드에서 주태 1명 정도만 더 있었어도 동진이 전역이나 (올지는 모르겠지만)여름 외궈톱 오기 전까지
버틸 수 있는 잇몸 한 겹은 더 쌓아 둘 수 있는 거 아니었나.
주태 팽당했을 때도 짜증은 났지만
그냥 내 팬심이라 그런 거고 냉정하게 판단해서 스쿼드 재정비하느라 그랬겠거니 했는데
막상 이 정도로까지 톱 없다고 징징거리고 별 임시방편을 다 쓰고 할 거면
그냥 주태 1년만이라도 더 끌고 갔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 자꾸 든다
무슨 주태가 연봉을 7억 8억 9억 죽치고 앉아서 축내는 엄청난 고액연봉자도 아니고
주태 내보냈다고 딱히 구단에 총알이 엄청 장전된 것도 아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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