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웅희 폼이 다 떨어진 마지막에 유니폼 마킹을 한 것도 터치가 간결해서였음
태클 더 이상 다이나믹하지 않고
스피드도 무릎이 두 번인가 아작난 뒤 훅 죽었지만
공격전개시 우리 팀 미드필더의 패스를 제일 질 이해하는 센터백이었음
간결하게 넘겨주고
뒤로 빠지거나
풀백 대신 측면 침투해주거나
작년에 대전 경기도 몇 번 봤는데
딱 그거 하나 만큼은 살아있더라
그리고 경기 외적으로 선수들 잘 챙겨준 게 좋았다는 건
작년에 깨달았읍니다
추천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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