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신규탭 <트레이닝북>을 소개합니다!
코로나 시국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요즘, 확찐자가 무서운 속도로 양성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야흐로 운동할 시간입니다.
선수가 부상이 없어야 시즌 출장을 완주할 수 있는 것처럼, 팬은 건강해야 시즌 직관을 완주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야흐로 운동할 시간입니다.
집에서 밥먹을 때는 <집밥북선생>을, 밖에서 밥먹을 때는 <북슐랭가이드>를 클릭하면 되는데 풍요로운 설라생활이 먹는 것만으로 채워질까요?
그렇습니다. 바야흐로 운동할 시간입니다.
이미 운동이 습관화되어 매일매일 운동한 것을 인증하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었던 당신!
이미 침대와 일체화되어 매일매일 숨만 쉬고 있는데 이제 그런 생활과 이별을 고하고 싶은 당신!
그런 여러분을 위해 소소하게 일상 속에서 운동한 것을 인증하고,
서로 운동한 것을 격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트레이닝북> 탭을 신설했습니다!
요즘에 FC서울 경기보느라 답답하셨죠?
마스터키 기성용 선수의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란 명언을 기억하시나요?
네, 맞습니다. 답답하니까 이제 저희가 뛸 차례입니다.
운동합시다!
운동을 하고 난 후 운동 어플 스크린샷을 찍어 올려주셔도 됩니다.
조깅을 하고 난 후 보이는 풍경을 찍어 올려주셔도 됩니다.
사진이나 영상이 귀찮다면 그저 자기가 그날 한 운동 목록을 적어주셔도 됩니다.
(다이어트 인증을 위해 스스로 몸무게를 굳이 공개하는 건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그 외의 개인 신상정보는 노출되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본인이 알고 있는 소소한 운동 팁을 공유해도 좋습니다.
뭐부터 해야할 지 생판 모를 때 간단한 조언을 구해도 좋습니다.
(물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조언은 전문가한테 구하는 것이 최선임을 굳이 한 번 말씀드립니다!)
이런 부류의 글을 쓰고 싶을 때 <설라생활백서>의 하위 카테고리에 있는 <트레이닝북> 탭을 사용해주세요!
원한다면 회원 여러분 간에 자발적인 운동 캠페인을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한 서울팬이 됩시다!
마지막으로, 운동 이야기를 하고 싶어 근질근질한 회원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트레이닝북>의 취지는 서로 운동한 것을 또는 서로 운동하도록 격려하는 데 있습니다.
운동방법론에 관해서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이견이 존재할 수 있으며,
설령 전문가라 하더라도 세세한 견해차는 존재할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운동 수행능력의 수준 차이가 있는 것이 당연하며, 타인의 노력에 대한 평가절하성 발언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치 자신의 운동 지식이나 이론이 더 "올바르다"거나 더 "우월하다"는 식의 서술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 <트레이닝북>의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피망님, ●●●김황식님에게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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