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6🎗
이 때 학원에 있었는데 속보 듣고 깜짝 놀랐음..
그래도 금세 전원 구출했다고 해서 정말 좋아했는데
그게 아니더라..
가슴 아픈게 나랑 나이 차이가 진짜 얼마 안나는 친구들인데가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자기 이윤을 위해 서로 물어 뜯는 것이었음
그 땐 정말 어른들이 미웠어
나도 곧 어른이 될텐데 저렇게 되는 걸까 생각이 들더라고
물론 어른들이 다 그런 건 아니라는걸 알지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안산 친구도 그 때 충격 엄청 받았고 어른들이 정말 미웠다더라
그 친구는 서울 사는 나보다 충격이 훨씬 크겠지..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실종자들도 힘들겠지만 어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때 생각하면 아직도 그 때 뉴스 속보 자막, 생중계가 생각나고 몸이 떨리고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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