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공 프로젝트] 방금 마케팅 과장님께 전화가 왔읍니다.
선수단도 선물 잘 받았다고 연락이 왔나봐. 직원분들도 선물 잘 받았다고 연락이 왔어.
감독님이 너무 감사하다고 힘든 상황이지만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해달라고 하셨대.
그리고 과장님이 직원분들 간식까지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잘먹겠다고 하시더라.
끝으로 힘든상황이지만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하셨다.
뭔가 감독님도 그렇고 과장님도 힘든 상황이지만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괜히 울컥해졌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난 솔직히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나 실망감을 드러내는 팬들도 다 구단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그런거라 생각한다.
애초에 애정이 없었더라면 경기력이 어떻든 신경도 안썼을거라 생각해.
이렇게라도 지지하는 팬들이 있다는걸 알았으니 더 열심히 준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힘내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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