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 라인업 좋게 보는데
대구는 측면이 약점인 3백을 주로 쓰는데
대구 오른쪽 측면에는 정태욱이 오른쪽 센터백을 보고, 오른쪽 윙백에는 정승원이 활발하게 움직인다.
게다가 정태욱은 센터백인데도 정승원의 위치에 따라서 공격 가담도 많이 함.
그래서 왼쪽 측면에 다소 수비적인 성향인 김진야를 윙어로 둬서 대구의 오른쪽을 꽉 틀어막으려 하는 것 같고.. 나상호는 후반전에 나오겠지?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신재원 선수가 그 동안 윙백으로서는 공수를 왔다 갔다 하면서 체력도 너무 지치는 게 보였고 수비력이 불안했는데
오늘은 윙어로서 편하게 공격만 할 모습이 기대가 된다.
그리고 오스마르는 그 동안 원볼란치로 나왔을 때 제일 눈에 많이 띄게 잘했음.
작년에 5연패하고 나서 8월에 런대행도 백업 멤버들한테 기회를 많이 주도록 바꾸고 이런 4-1-4-1 식으로 해서 잠깐 반등했잖아.
기대해 볼 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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