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입장에서는 FIFA와 UEFA에 오죽 열받았으면 저랬을까 싶네요
유로도 있는데 UEFA 네이션스리그 창설, 거기다 일정빡센데 챔스가 추가적으로 개편돼서 머나먼 곳까지 장거리 비행 더하게 됐고 클럽월드컵까지 확대, 교체카드라도 늘려달라 부탁했지만 규정변경 없음, 그러면서도 본인들이 대부분 벌어다주는 중계권료는 하위권팀들과 계속 나눠먹기, 잉글랜드 빅6의 경우엔 하위팀들의 반대로 아무 메리트 없는 리그컵에 울며겨자먹기로 참여
빅클럽 입장에서는 FIFA나 UEFA 때문에 자기들한테 상업적으로 별로 도움이 안 되고 선수들도 혹사가 심하니까 저렇게 결단내린 것 같습니다. FIFA나 UEFA가 계속 상업적으로 나오니까 '너네가 계속 그렇게 나온다면 우리가 진짜 상업적인게 뭔지 보여줄게'라는 식으로 강경스탠스를 밟은거죠.
슈퍼리그 창설이 확정된 이상 최소 1~2년 간 슈퍼리그가 운영되는 건 확정이고, 나중에 FIFA와 UEFA가 슈퍼리그에 꼬리내리고 타협안 제시하면서 원상복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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