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그는 축구를 보는 의미를 없애는 짓임
레스터가 14위 하다 1위까지 치고 올라가서 우승할줄 누가 알았을까
20년 넘게 빌빌대던 아틀레티코 도르트문트가 새 감독과 함께 명가재건에 완벽히 성공할줄 누구알았을까
아약스, 모나코가 참스에서 돌풍을 일으킬줄 누가 알았을까
슈퍼리그가 창립되면 강등도 없는 그들만의 리그로 변해서
앞으로 이런 언더독의 스토리를 볼래야 볼 수 없을 텐데
또 이러면 개집 닭집이 우승하면 그게 동화고 그게 이야기다고 하겠지만 변방리그랑 중하위권 다 ○○○이나 까잡수고 하는 리그에서 백날천날 동화 써봤자지
다양한 사람들이 스포츠를 보는 다양한 이유 중 하나는
불가능 해 보일것만 같았던 전력차도 뒤집고 예상치도 못했던 팀이 챔스 진출권을 획득하고 챔스 8강 4강 돌풍을 일으키고
이러한 언더독들이 일으키는 돌풍들일텐데 슈퍼리그는 이 돌풍을 일어날 수 있게 만들 사다리를걷어차고 중위권 클럽도 빅클럽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희망 자체를 없애고 그들만의 리그화 시키는거라 전혀 좋게 보이지 않음
한번 빅클럽이 쭉 빅클럽이어야만 하고 한번 중위권이 쭉 중위권이어야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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