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김병수감독은 명장 맞다 생각함
일단 몇몇 선수들이 괜히 가려고 하는게 아님 단순하게 자기한테 잘해줬다고 연봉깍고가고 그런 단순한 사람들이 아님
그리고 김병수 감독이 무서운게 주제파악을 잘하는것같음
작년 시즌중반부터 인터뷰 같은거 보면 약간 아챔 나가는거 보단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드는게 목적인 것 같았고
용병 포기하고 국내선수로 내실을 다지는거 보면 아챔이 목적이기보단 붙박이 상위권팀(파이널a)으로의 입지를 만드려는 것처럼 보임
글고 개인적으로 작년 상암에서 비겼나? 드 서울과 강원전 우리 갓독님과의 전술대결 우리가 중앙수비(오스마르하고 누구였는데)가 전진해서 격수 압박하는거로 강원이 고전하자 전술변경하면서 경기 풀어내는거 보고 와 진짜 대단하다라는 생각뿐이였음
우리 욘스가 어느 팀을 가든지 성적을 낼것같은 뭔가 보증수표같은 감독이면
솔직히 병수볼 특색 자체가 약간 감독입맛에 맞게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야 제대로 시너지효과가 나는 상황에서 그런성향의 감독은 돈이 없는 구단에서 활약하기 힘든데
행보를 봐서 강원이라는팀의 재정적 한계와 주제파악이 확실한 것 같다고 생각함
난 그래서 오히려 더 무섭다 생각 ㅇㅇ..
주변사정 주제파악 안되고 자기 능력만 믿고 막 지르는 것 보다
주제파악하고 입지 다지는게 더 무서운듯..
내가 볼때 뇌피셜이긴 하지만 한번에 뽝 불태워서
경남처럼 빤짝 2등하고 부자한테 핵심선수 다 뺏기고 무너질바에
걍 천천히 내실을 다져나가는 것 처럼 보임
글 결론: 하지만 욘스가 더 명장임ㅇㅇ
추천인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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