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지훈련에는 고요한을 제외한 선수 모두 합류해 손발을 맞출 예정
서울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에는 고요한을 제외한 선수 모두 합류해 손발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베이징 궈안전을 대비해 실전 위주로 치러질 전망이다. 서울은 이 기간 반포레 고후와 산프레체 히로시마 등의 스파링 파트너와 경기를 하면서 실전을 준비한다. 서울 관계자는 “이 기간 제주에서는 여자 축구 올림픽 예선전이 열리기 때문에 훈련지를 잡을 수 없었고, 남해도 대학팀 밖에 없기 때문에 실전 파트너로 경쟁력 있는 팀이 많은 가고시마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춥지 않은 날씨 속에 첫 경기를 대승으로 마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 서울은 완전체로 이번 시즌 성공을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내내 부상으로 고생하던 페시치는 이번 겨울 휴식기동안 고국 크로아티아로 돌아가 재활을 마친 뒤 지난 23일 귀국해 선수단에 합류했다. 컨디션을 조금씩 끌어올린 그는 이번 가고시마 전지훈련부터 실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그를 필두로 부상에서 회복한 다른 자원과 아드리아노의 합류까지 이뤄진다면 서울은 완전체로 ACL 무대를 시작할 수 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6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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