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 지금까지의 오산고 유망주들 평가.TXT
권성윤: 온더볼이나 투지, 과감성은 좋지만 피지컬이나 체력, 수비력 면에서는 아직 아쉬움. 하지만 이건 성장하면서 보완하면 됨. 플레이스타일을 보면 나상호나 조영욱의 백업이 딱이고 나중에 나상호가 노장이 되면 나상호의 뒤를 이어 7번을 달아야 할 듯. 오산이들 중에서는 볼 다루는 스킬이나 개인기가 가장 좋은 편
김진성: 볼을 예쁘게 차는 공격형 미드필더 스타일. 지금까지는 오스마르 파트너로 대부분 출전했지만 이건 선수와 팀에게 모두 이득이 되지 않는 전술. 이 선수는 지공상황에서 패스로 짧게 썰어가다가 순간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는 역할을 잘하는 것 같음. 장기적으로는 팔로세비치의 후계자 역할을 맡겨야하는 선수지 오스마르의 파트너 혹은 기성용의 대체자 역할을 소화하기는 어려워 보임.
이인규: 2선 윙이나 투톱에서 처진 스트라이커가 잘 맞는 듯. 드리블이나 볼터치는 좋아보이나 개인플레이 성향이 조금 강한 편. 그래도 팀에 이런 선수 한명쯤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 하지만 무게중심이 낮은 편은 아니다보니 오프더볼이나 피지컬 둘 중 하나는 더 키워야한다고 생각.
백상훈: 오늘 경기보니까 김원식이랑 스타일 비슷한 느낌. 오스마르의 파트너 역할로 내보내서 실험하는 것도 좋을듯
차오연: 수미로 나서면 기동력은 괜찮은데 빌드업이 다소 아쉬운 선수..차라리 수비수가 더 나을 것 같은데 그쪽으로는 경쟁자들이 쟁쟁
이한범: 데뷔시즌 김주성에는 못 미치는 느낌. 그래도 아직 젊은 선수고 현재 팀 사정이 안 좋다보니 경험치 더 먹이면서 지켜볼 필요가 있음
이태석: 크로스는 잘 올리는 느낌인데 수비력은 아직 성장할 필요가 있어보임. 그래도 아버지 이을용을 닮아서 플레이메이킹 능력이 꽤 있는 편
강상희: 이 선수는 본 포지션이 센터백이었으나 프로에서는 윙백으로 포변한 것으로 알고 있음. 윤종규보다 시원시원한 면이 있기는 한데 아직 출전경기가 너무 적어서 잘 모르겠음
정한민: 최전방 공격수를 맡길 만한 자원은 아니지만 쉐도우나 2선으로는 정말 유망한 자원. 투박해보이면서도 은근 센스가 있고 슈팅력도 좋음. 무엇보다도 열심히 뛰고 피지컬도 있어서 마음에 듦.
신재원: 오늘 경기만 놓고보면 홍준호와 투톱으로 나서는게 훨씬 더 좋아보임. 윙에서는 볼터치나 드리블이 아쉬웠는데 최전방에 배치하니까 과감한 플레이가 팀에 이득이 됨. 그리고 이 친구는 윙백보다는 2선이나 윙어로 키우는 게 좋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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