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투기 의혹’ 기성용 팬덤 “참담한 심정, 명명백백 규명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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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32·FC서울)이 성폭행 논란에 이어 이번엔 농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에 팬들이 “명명백백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해외축구갤러리는 22일 이날 기성용이 아버지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과 함께 농지법 위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소식에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이같은 의혹을 접하고 너무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으며, 이는 좀스럽고 민망스러운 일이 아닌 명명백백 진상이 규명되어야 할 일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성용 측이 “기성용 이름을 딴 축구센터를 짓기 위해 매입해 놓은 것”으로 해명한 만큼 모든 절차는 법대로 진행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도 “크레인 차량 차고지 등으로 불법 전용되고 무단 형질 변경까지 이뤄진 사실도 확인한 이상, 보다 분명한 사실관계를 따져봐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팬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경기장에서 흔들림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 기성용을 응원해온 만큼 앞으로 기성용이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남은 경기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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