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신규탭 <설라칸타빌레>를 소개합니다!
여러분은 "EGOT"를 아시나요?
EGOT는 다름 아니라 미국에서 TV방송계를 대표하는 에미상(E), 음악계를 대표하는 그래미상(G), 영화계를 대표하는 오스카상(O), 연극계를 대표하는 토니상(T)의 앞글자를 딴 단어로, 이 네 가지 상을 모두 수상한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랍니다.
미국 대중문화의 대표적인 4개 분야로 방송, 음악, 영화, 연극을 뽑는 것이지요.
서울라이트에서는 (드라마 등을 포함한) 방송, (애니메이션 등을 포함한) 영화, (뮤지컬 등을 포함한) 연극 모두 <설라극장> 탭을 이용해서 소개하거나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딱 한 분야, 음악만 남게 되지요?
이번에 <설라생활백서>의 하위 카테고리에 신설하는 <설라칸타빌레> 탭은
여러분만의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거나,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나 가수를 소개하거나,
본인이 직접 연주하거나 부른 음악 관련 컨텐츠를 공유하고자 하는 경우에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음악적 취향의 폭이 좁아 그 외연을 넓히고자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을 때,
반대로 본인의 음악적 취향이 확고하여 비슷한 취향의 곡이 더 없는지 궁금할 때,
내가 좋아하는 노래나 가수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할 때
...등등의 경우에 <설라칸타빌레> 탭 클릭 한 번으로 보다 풍요로운 서울라이트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FC서울 응원가에 대한 이야기도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또한 힙합부터 트로트까지, 클래식부터 발라드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사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칸타빌레"는 본래 "노래하듯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경기장에서 응원가를 부르는 것도, 신나거나 울적할 때 음악을 듣는 것도, 마음이 답답할 때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는 것도 모두 일종의 마음을 노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에 대한 응원과 승리를 향한 열정의 마음을, 오늘 하루가 더 신나거나 특별하길 바라는 마음을, 현재의 슬픔 또한 지나가리라는 마음을, 답답함을 털어버리고 싶다는 마음 등을 말이죠.
여러분이 자유롭게 음악 이야기를 하면서 표현한 마음들이 정말로 "노래하는대로"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신규탭의 이름을 "설라의 소리", 즉 "설라칸타빌레"로 지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악 이야기를 하고 싶어 근질근질한 회원 여러분께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설라칸타빌레>의 취지는 자유롭게 음악 이야기를 하는 데 있습니다.
본인만의 최애음악 목록을 정리해볼 목적으로 글을 작성할 때 사용될 수도 있을 것이고,
최근에 연습한 노래나 악기연주 실력을 뽐내는 글을 작성할 때 사용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어느 경우가 되었든 개인의 취향이나 감상에는 우열이 없을 것입니다.
마치 자신만의 음악적 관점이나 취향이 더 "올바르다"거나 더 "우월하다"는 식의 서술은 피해주시길 바랍니다.
추천인 31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