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축 헤비하게 팬질한지 1년 정도 됐는데 느낀점
팬들이 각자 생각하는 팬의 역할이나 의미, 넘지 말아야하는 선의 정도가 다 다름
그리고 그 각자 의견에 확고한 믿음이 있어서 그거 가지고 싸우면 끝도 없음
95퍼센트는 자기 의견 아 굽힘
누군가는 쌍욕이나 부모욕만 아니면 프로선수에게 다 가능한 범위의 비판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누구는 그래도 우리말고 누가 응원하고 실드 쳐주냐 하면서 어떠한 상황이라도 응원해주고 안 풀릴수록 더 DM보내고 이러는 사람이 있지.
누군가는 냉정이라는 단어 뒤에 숨어서 선을 넘듯이, 누군가는 기다림이라는 단어 뒤에 숨어서 종교에 가까운 믿음을 보내더라고
중요한건 익명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서 상대방을 내 의견쪽으로 끌고 오려하는거 전혀 효과 없다는거고
거슬리면 거르고 선 넘으면 신고하면 그만임
절대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음
해축은 나와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그런지 그냥 수틀리면 쌍욕 박아버리는 팬들이 대다수인데
국축은 그게 아니다 보니까 더 보호하려는 팬들이 많고 거기서 충돌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그냥 마음 편하게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서 응원하면 되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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