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보고 뽑아서..' 개막 두달째 無존재감 신입 외국인 공격수들, 이대로 줄줄이 실패각?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076/0003722268
이쯤되니 '외국인 선수 영입을 잘못한 게 아니냐'는 소리가 나온다. 적응 여부를 떠나 애초에 실력이 없는 선수를 데려온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런 반응에 대해 구단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스카웃팀이 직접 현장에서 선수를 관찰하지 못했다. 영상에 의존하다 보니 제대로 검증이 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하소연한다. 동계훈련도 같이 하지 못한 선수가 대부분이라, 여름 휴식기를 거쳐 후반기가 되면 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희망섞인 반응도 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대부분의 팀 감독들은 부진한 외국인 때문에 고민하고 있다. 기존에 있던 자원 혹은 새로 영입한 토종 공격수라도 제몫을 해준다면 고민을 덜 수 있겠지만, 그것도 아니라서 더 머리가 아프다. 헌데 서울에는 이런 고민도 사치다. 고민을 안겨줄 외인 공격수 자체가 없어서다. K리그 이적시장 관계자들은 여름에 많은 팀이 최전방에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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