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작은 설라가 커진 게 실감이 난다.
내가 가입했을 때만 해도 지금보다 작았는데
이제 여긴 다양한 회원 분들의 글이 3분마다 1개씩 올라오는 대형 커뮤니티다.
1년 정도 지나면 재빠르게 회원 세대 교체에도 성공하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난 안 떠날 거다.
Fc서울라이트가 있어서 행복하다.
설라인들이 대체로 착하고, 인터넷상에서 인생 별 거 없는 나에게도 남남이 아닌 친구처럼 대해주기 때문에.
원래 유튜브나 인스타를 제외한 이런 커뮤니티는 질이 안 좋다고 생각해서 안 하는 편이고, 지금도 내가 활동하는 커뮤니티는 오직 여기 밖에 없다.
그 어느 사이트와 플랫폼을 가던, 여기만큼 회원끼리 친근하게 맞아 주는 곳은 없을 것 같다.
서울라이트는 이제 그냥 제 2의 내 삶이다.
10년 뒤에 이 글 보면 이불킥하겠지?
추천인 13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