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늘 시험 끝나는 날이라 어디 떠나고 싶었는데
지금 아버지께서 2주 가까이 멀리 병문안을 나가 계셔서..
어머니께서는 나마저 집에 없으면 불안하다고.. 어디 가지 말라고 하시네.
내가 장남인데 어쩔 수 없지. ㅋㅋ
상암은 진짜 미치도록 가고 싶었지만 5월 15일을 노려야 할 것 같다.
아.. 집이 상암에서 2-30분 거리만 되고 조금만 더 가까우면 더 이상 소원이 없겠다.
지금 사는 동네는 이름만 서울이지 사실상 경기도 옆 낙후된 지역이고 상암의 정반대에 위치해서.. 같은 서울인데도 왕복으로 2시간 넘게 걸리고 멀다.
내가 옛날에는 마포구 살았어서 정말 마당 드나들 듯이 금방 갔었는데. ㅠ
크면 부자 돼서 용산이나 마포구로 다시 이사 가고, 직관도 질리도록 가는 돈 많은 백수가 되고 싶다~~
추천인 8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