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경기째 무승' 박진섭 서울 감독 "정신적으로 더 주문했다"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68/0000765123
박 감독은 “특정 선수에게 득점을 바라는 것보다 공격 숫자를 많이 두려고 한다. 골 넣을 지역에서 부분 전술 등을 선수에게 강조했다”고 말했다. 최근 침묵 중인 나상호에 대해서는 “나상호만의 문제라기보다 전체적으로 부상 선수도 나오고 팀이 처져 있어서 피로를 느끼는 것 같다. 크게 걱정 안 한다”고 개의치 않아 했다.
이날 또 박 감독은 2선에서 팔로세비치를 중심으로 기성용과 김진성을 배치했다. 기성용의 파트너인 오스마르는 센터백으로 내려 홍준호와 시너지를 내도록 했다. 박 감독은 “후방 빌드업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오스마르를 내렸다. 김진성에게 바라는 건 많은 활동량으로 수비 지역에서 움직이는 것”이라고 했다.
“선수단 분위기는 연패를 끊어서 나쁘지 않다”고 언급한 박 감독은 “오늘 따로 주문한 건 ‘무승이 너무 길어지면 안 된다’는 것이다. 정신적인 주문을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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