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은 조예스, 윤할 거치고 김도훈을 2년을 기다려줌
물론 17년 파컵우승 하긴 했지만 김도훈 부임 전시즌 이미 4위였던 팀 가지고 한거임
다시 리그우승경쟁하는데 2년은 기다려줌 (서산 저점은 6위 7위 김도훈1년차 4위, 2년차 3위)
결국 리그우승은 못해도 아챔우승은 하고나갔네? 그 김도훈이 ㅇㅇ
이랜드에 져서 떨어진건 선넘긴 했어도 우린 감독 1년차 채운것도 아니고 불과 15라운드도 안한 상태임
지금 우린 3위랑 5점차 12위랑 4점차인 나름 촘촘한 상황인데 못기다려줄거 없지
결정적으로 쟤들과 다르게 우리 저점은 11위 9위였음 순위만 보면 하위권 그 자체인 팀인거지
자꾸 19년 3위빼는건 그걸 가능케 한 감독도 없고 지금보다 2년 '젊었던' 우리 베테랑들도 없고
순위싸움에 지대한 공헌을 했던 이적생들은 지금 팀에 없기 때문임 불과 2년전이지만 그 시절이랑은 단절된 느낌이 매우 큰게 사실임...
어제 직관하면서 뼈저리게 느꼈음 이 팀은 지금 단순히 감독처내면 되는 그런팀이 아니란걸
패스가 가면 그냥 이게 죽은공이 되버리는 몇몇 선수들이 있음 기본조차 못해서 소중한 볼점유를 그냥 무위로 돌려버리는 선수들
연패기간엔 정말 우리보다 신인 많이쓰는팀 없었던거 같음 특히 우리보다 순위 위쪽 팀들은
그리고 승점차이도 얼마 안나는 수준임 솔직히
주축이 빠지면서 우리팀은 백업이 들어오는 수준이 아니라 1~2년차 신인이 포진해버리는데 거기서 발생하는 문제가 정말 큼
유망주들 다들 잘한다 잘한다 하지만 그게 유망주 보정해서 잘한다고 할 수 있는거지 분명히 문제되는 부분이 있음
그나마 밥값 이상 해주는게 팔로, 나상호고(기성용도 부상만 아니었으면 무조건) 밥값해주는 선수들 오스마르랑 정말 극소수 몇몇뿐임
솔직히 지금 몇년째 반복되는 상황인데 다들 범인이 누군지는 아는 부분 아니냐
감독이 아니라 명확하고 일정한 방향성을 가질 수 없어서 근본적인 스쿼드 개편 계속 실패한게 제일 큰 원인임
올해 돈써서 영입한 나상호, 팔로 하는거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들게됨 몇년동안 참으면서 계속 스쿼드에 저런 검증된 선수들을 늘려가야함
정리할 선수들 정리하고 유망주들 옥석가리면서
시민구단처럼 어중간한 선수들 영입한다고 되는문제가 아니라서 오히려 단기간에 해내기엔 우리가 더 힘든면이 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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