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에 대한 내 바람
1. 유럽생활을 시작했던 셀틱에서 1년간 유종의 미를 거두고, "주영이형의 뒤를 걷겠다"라고 선언하며 주멘과 같은 계약기간 3년 계약으로 복귀. 이후 상황에 따라 1~2년 정도 더 할 수 있으면 하고 서울에서 명예로운 은퇴.
1-2. 비록 변방이지만 새로운 체험을 하고 싶다며 네덜란드, 벨기에 등 중소리그 쪽으로 이적하여 1~2년간 활약. 이후 서울로 복귀.
2. 유럽 도전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면 중동으로 이적하여 1~2년간 바짝 땡긴 다음, 명예로운 은퇴를 위해 서울로 복귀.
3. 이건 서울로 돌아오지 않는 시나리오인데, 자녀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이적 후 현지에서 은퇴.
솔직히 냉정하게 말해서 주멘이 개특이케이스인거지, 지금 북런트가 연봉 후려치기를 일삼는 상황에서 주멘처럼 로맨스같은 복귀는 나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본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성용이든 이청용이든 MMD같은 상식이 없는 사람이라고는 믿지 않는다.
서울로 돌아오지 않더라도, 설사 성용이형이 중국에서 은퇴하더라도 국내 타 팀만 안가면 난 응원할 수 있어. 그러니까 어디로 가든 난 기갓용, 이청용 항상 응원한다.
(쌈무는 크게봐야 이쁘니까 사진 안줄였음. ㅇㅇ)
[아이즈원 - 김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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