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감히 말한다 박주영=FC서울이라고
2004년 연고지 이전 이후 k리그의 명실상부한 왕따 팀이자 서울 시민들이 크게 관심 갖지 않던 팀을 단 한순간에 찾게 해준 선수가 있음
어린 팬들을 끌어모은 그 사람이 누구냐
박주영임
그 팬들이 자라서 지금 서울을 응원하는 2~30대 사람들이고
만약 박주영이 서울에서 데뷔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서울의 인기는 과연 존재했을까?
단순히 스탯으로만 비교하자면 당연히 분유캄프가 주멘보다 레전드이고 주멘은 그냥 팀의 한때 지나간 인기많은 선수라고 생각할수도 있음
근데 박주영은 단순히 스탯 뿐만 아니라 결정적인 어느 순간 갑자기 나타나서 무언가 해결해주고 팀에 끼치는 보이지 않는 영향력 또한 갖추고 있다는걸 다들 알잖어
지금 서울 팬층을 만든 사람이자 팀의 상징적인 존재인데
아무리 기록이 타 선수보다 모자란다고 하더라도 주멘은 무조건 레전드라고 부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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