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섭을 박건하랑 비교해서 까도 되는 이유
애초에 박진섭을 데려온건 김기동 박건하처럼 하라고 데려온거임
둘다 시즌 중에 투입해서 빠르게 색깔을 입히고 성과랑 팀 안정화를 확실히 가져옴
스쿼드? 두팀 다 김기동 박건하 오기전에 스쿼드 평가 어땠는지 생각을 먼저하면 답 나옴
지금 우리팀 팬들이 욕하는것처럼 욕먹던 스쿼드가 저 두팀임
나도 미음의 여유만 있으면 박진섭이 광주에서 성과도 있고 느긋하게 기다려주겠다만 솔직히 별감정 없는 포항은 둘째치고 개랑이랑 우링 출발점도 비슷했는데
개랑은 잘나가고 우리는 꼬라박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그 상황에서 느긋할 정도로 내 인내심이 그정도가 아니거든
그리고 19시즌에 시즌 중반까지 잠깐 괜찮았던 시절 빼면 17 18 20시즌 다 쭉 그지같은 경기력 보고 있는데 앞전은 박진섭이랑 관련 없다한들
내 감정선은 연결되고 있거든
개랑 우리가 작년에 5년동안 리그 슈퍼매치 우리 못 이기고 있다고 ㅈㄴ 놀렸지?
우리가 매북 원정에서 마지막으로 이긴게 우승 확정짓던 5년전 홈에서는 4년전이 마지막임 그 4년동안 못 이긴건 둘째치고 비긴적도 딱 한번임
군대가려고 국내 복귀한 이명주의 결승골로 울산 상대로 한 마지막 승리임 그리고 그 입대도 안했던 이명주가 주세종이랑 같이 손잡고 전역한지도 2년전 얘기임
이런 상황에서 솔직히 느긋하고 싶어도 난 그게 안되더라
그리고 하나만 얘기하자면 프로팀 중에 느긋하게 신임 감독에게 시간을 주는 팀들은 별로 없어
원래 스타일이 색깔 입히는데 오래 걸리는 감독은 다른 말로는 능력 부족이라 불리는게 현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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