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성, 이 선수는 넘어보자!!] 1980년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1961년 6월 22일생
진주중앙초등학교, 진주중학교, 진주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명지대학교에 입학
1981년에 명지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인정받았고 당시 박종환 감독의 눈까지 들며 국가대표에 발탁
그리고 명지대를 졸업한 뒤 1985년에 럭키금성에 신인으로 입단하여 K리그 우승을 경험. 하지만 신인이었고 대표팀 차출도 잦았기에 그의 출전 기록은 고작 5경기
이후 1986년엔 15경기에서 4골을 넣으며 활약했으나 시즌 막판에 인대부상을 당하며 챔피언결정전에 불참. 그의 공백을 메꾸지 못한 럭키금성은 포항에 패하며 리그 우승 실패
하지만 1988 시즌부터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했고, 결국 1988 전국축구선수권대회와 1990 K리그에서 우승을 달성. 그의 전성기와 함께 찾아온 럭키금성의 우승 가도.
그리고 외향적이고 말이 많은 성격 덕분에 1989 시즌과 1990 시즌에는 2년 간 팀의 주장을 역임. 특히 1990 시즌에는 리그 27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MVP 수상
그러나 운명의 장난인지 1991 시즌을 앞두고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에서 받은 푸대접으로 인해 전반기에 부진. 결국 여름이적시장에서 유공 코끼리(現 제주 유나이티드)로 강제로 트레이드되며 6년 반 동안 몸담았던 팀과 불미스럽게 이별.
이후 유공에서 1년 반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친 뒤 1993년부터 지도자로 전향. 2002년에는 코치 겸 트레이너로 대한민국의 월드컵 4강 신화에 기여.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친정팀 FC서울에서 유스팀과 2군팀을 지도하다가 2011년에 감독으로 데뷔. 이후 경남FC, 부천FC를 거쳐 중국 내몽골 중유에서 활동중
비록 현역시절 팀과는 불미스럽게 이별했지만 지도자로서는 다행히도 반가운 재회를 할 수 있었던 FC서울의 레전드
FC서울 역사상 2번째로 K리그 MVP를 차지한 선수이자 몰리나, 최대식, 안드레, 히칼도와 더불어 FC서울 역대 최고의 공격형 미드필더 중 한명
'딱따구리' 최진한, 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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