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너무 힘들고 지루한 시간이었다. 훈련 외 시간들은 창 밖을 바라보며 자가 격리 해제만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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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격수 나상호는 반 년만에 두 번째 자가격리를 경험했다. 지난해 11월 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원정에 나섰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는 나상호는 “격리 생활은 두 번째라고 해서 적응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너무 힘들고 지루한 시간이었다. 훈련 외 시간들은 창 밖을 바라보며 자가 격리 해제만 기다렸다”고 했다. 그사이 부쩍 더워진 날씨 가운데 땀을 흘린 나상호는 “홈트레이닝으로는 몸을 만들기엔 한계가 있다. 남은 일주일간 열심히 훈련해야 한다”며 “빨리 뛰고 싶은 마음 뿐”이라며 그라운드 복귀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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