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경기가 다가온다...
선수들 훈련 돌입했고 부상자도 사실상 박정빈, 고요한에 황현수 정도니까 변명의 여지없이 게임 준비중인거지.
게다가 상대는 7경기 째 승이 없는 강원.
심지어 강원은 개축에서 서울과 함께 거의 유이한 정통 톱이 없는 팀이야 (실라지 저번 경기 골 넣긴함)
여기에 더해서 임채민, 고무열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못나오고 있고 안풀리던 공격은 그대로, 견고하던 수비마저 풀어진 상황이야
우리가 팀 상황이 좋아져서 비등비등한 경기는 아니고, 상대가 무너져서 비등비등해지긴 했지만 뭐로 보나 우리가 불리한 상황이 절대 아니라는거지
문제는 강원전 다음 바로 홈 관중앞에서 개랑이랑 붙는데 다들 알다싶이 개랑이 심상치 않아.
애석하게도 강원을 때려잡아도 개랑한테 지면 팬들 다 난리 나잖아.. 감독에게는 상황이 참 가혹하게 돌아가고 있어
그래서 나는 최소한 개랑한테 지더라도 강원 잡고 천천히 여름 준비한다면 가슴을 눌러가며 너그러이 용서하려고...
물론 반대로 말하면 개랑은 고사하고 강원도 못 잡으면 그때는 정말 직관이고 뭐고 악플러 변신해서 인스타에 둘리아웃이라도 달 각오 되어있다..
그러니 제발 강원 잡아라
명령이다 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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