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경연 청중 후기(2018년)
2018년 방영되었덛 프로듀스48 경연(그룹평가)에 관객으로 갔을 때 후기
아마 몇몇 곳에도 올라오고 거의 3년 정도 지나서 이제는 다들 모르기도 할텐데 이 프로그램으로 IZ*ONE이 탄생했지(PD가 투표조작한게 문제였지만...)
경연날 일산 장소에 오후 4시까지 도착해야 해서 도착하고 주변에서 부채하고 슬로건 나눠주더라거 그거까지 받고 입장 기다렸었음
(슬로건과 부채)
그러고 5시인가 6시쯤 경연장으로 입장
(일산에 있는 제작센터)
입장하고 제작진이 설명하고 좀 이따가 국민프로듀서대표 이승기 등장 어우 멋지더라
이후 첫번째로 피카부 1조 2조가 등장해서 경연했는데 1조가 인지도 있는 연습생들(장규리, 이가은, 마츠이 쥬리나, 왕이런, 배은영)로 조금 더 환호성이 컷었음 공연하는데 알렉스, 장규리 삑사리보면서 순간 들었던 생각이 '악편각이다' 아니나 다를까 본방에서 장규리 삑사리 오지게 우려먹더라
2조보고 1명을 보고 다들 수군거리기 시작함
쟤 누구?
한국 일본?
AKB?
처음 보는데?
시타오 미우
현장에서 얘가 제일 눈에 띄더라고 얘는 분명히 뜨겠다 싶었음
득표수에서도 피카부에서 1위함
귀를 기울이면 경연하는데 여기는
야부키 나코
비음섞인 고음이었지만 경연장에 있는 모두가 환호성을 지를만큼 시원한 고음이어서 인기 좋았음
이걸로 귀를 기울이면에서 1등
맘마미아
1조, 2조 통틀어 봐도 1조가 완성도가 훨씬 높았음
그 중
김현아
무라세 사에
이 둘에 눈길이 계속 갔었고 무라세 사에를 보면서 홀린다라는게 뭔지 알게 되었음
이 다음부터는 체력이 떨어져서 집중도가 떨어져서 집중을 잘 못했었음
단발머리 1, 2조도 1조 멤버들 하나하나 조금 더 인지도가 있어서 환호성이 컷었고
코지마 마코
얘가 국민프로듀서님께 어필에서 너굴맨드립칠 때 환호성 쩔었음(하지만 편집)
우아하게 1조, 2조는 둘 다 비슷하게 기억하지만 그래도 1조가 더 환호성이 컷고 1조에서
고토 모에
박해윤
이 기억에 많이 남는게 고토 모에는 자기 소개와 아아컨택트에서 키도 시원시원하고 일본이 전쟁을 일으킨거에 참회해야 한다고 말해서 초반 반응이 좋아서 인기가 좋았었음
그리고 박해윤은 성량이 연습생에서 최고여서 졸다가 정신이 번쩍 들었던 기억이 남
AKB48 하이텐션이라는 노래를 한다고 했는데 주변 반응이 안좋았음 왜 일본 노래 부르냐면서 앞에 한국 노래 일본어버젼으로 부른다고 할 때도 불만섞인 목소리 엄청 나왔었음
근데 곡 시작하자마자 다들 신나서 오도레 외치고 난리도 아님 이때 내 주변에 48덕후가 있어서 이런저런 말해주는데 저 노래가 뭐에요?라고 물어보니까 막국수 노래라고 뭔가 했는데 Max가 일본어로 マックス(마ㄱ크스)이렇게 발음되어서 한국사람들은 막국수라고 부른다고 함
1조에서
윤해솔
2조에서
허윤진
조아영
3명 정도 눈에 띄었었음
그 중 조아영은 초월래핑이라 해서 인기가 좋았는데 현장에서 성량좋고 딕션 좋으면서 랩이 정말 압도적이었음
붐바야(a.k.a.헬바야)
여기서 내 주변에 일본인 1분도 계신걸 알게 됨 그 분은 한국에서 일하시는 중인데 이거 보고 싶어서 신청하고 오셨다고 함 그래서 아까 본 48덕후하고 조금 더 대화하고 있었지만 붐바야 2조를 보고 안좋은 예감이 들었고 1조는 무난하게 넘어갔지만 2조는...
끔찍해서 고개를 들수가 없었음 48덕후도 이건 2조가 이기면 자기는 지금까지 일본인 연습생에게 투표했지만 이건 아니다 이건 2조가 이기면 안된다 하면서 자기는 1조에다 투표한다고 했음
네이버TV 댓글보면 지옥 그 자체였던 지옥갑 에리이
1조 고유진은 눈에 확 들 정도로 컨셉에 잘 맞고 좋았고 전체 1등이었지만 패배를 막을수는 없었다
너무너무너무
어벤져스 vs 어벤져스
현장에서 가장 반응 좋았던 곡이자 무대 1조 2조 모두 환호가 장난이 아니었고 하나하나 반응이 좋았음
김초연
현장에서 이 연습생이 가장 기억에 남았는데 눈이 정말 엄청 큼 얘밖에 안보였음 방송에서 편집이 너무 희화화시킨게 안타까웠음
사쿠라가 1등이었지만 승리는 1조가 가져감
기억에 11시쯤 끝나서 같은 지역 사람들 모아서 택시타고 돌아갔었음
이후 다시 난장판이었고 프쿠시마(프로듀스48 + 후쿠시마)라고 부를 정도로 최악이었음(이후 나에게 축구판이나 야구판은 1급 청정수같은 맑은판)
정말 사람이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악랄할까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투표조작까지 한거 보고 이럴꺼면 왜 96명이나 방송에 내보냈는지 모르겠다 싶었음 하나하나 정말 간절했던거 같았는데..
그 당시 비하인드까지 쓰기에는 너무나도 길고 정리하기도 어려워서 갔다오고 느낀게 현장 직관은 좋은데 너무 피곤하고힘들었어서 다음에는 안갈거 같다였음 시간이 지나니 이거 복기할수도 있게되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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