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트가 가장 잘못한게 뭔지 아니?

이청용을 무시한거지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구단에 대한 충성심이 높아도

그 구단은 선수에게 최대한의 예의를 지키면서

함께 걸어온 과거 & 다시 함께할 미래를 생각해야하는데

“돈 없는데 올거면 오고 말거면 마라”

이딴식의 마인드는 선수한테 있던 정도 없어지겠다 

물론 한정된 운영비로 최선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

구단 프런트의 역할이고 임무인건 맞지만

구단이 이청용한테 더 잘 챙겨주고 돈도 더 챙겨줬으면

작년이랑 올해 이런 결과가 나왔을까?

10년동안 유럽에서 활약해온 선수 인맥이

마우링요 코바 에반드로 마티치 긁어오는 스카우터보단

나을거 같은데..

현대가더비에서 이청용 날라다니는거 보고

괜히 빡쳐서 글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