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신진호팬은 없었냐?
16시즌 신진호보면 욘스가 굉장히 잘씀
거의 중원에서 창의적으로 플레이 할수 있게 프리롤
식으로 2~3선 돌린거 같음
그게 먹혀서 플레이메이킹, 패스, 도움 거의 단일 시즌 임팩트 최고였지
근데 상무 전역 후 황새가 감독일 때랑 을용타 대행 시절이 18시즌 최대 구단 암흑기였는데 존나 못 써먹음
황새가 나중엔 1선까지 펄스나인 역할까지 시킨걸로 기억함
스포츠 탈장 이런걸 떠나서 신진호가 다시 부활하고 클래스 찾은건 김기동 감독 때문인거 같음 울산 땐 자기 몫까지만 해주던 느낌이라면 지금은 16냄새가 조금남
그게 뭔 차이냐? 전술과 지도자 차이라고 봄
그래서 19시즌 욘스와 다시 함께했다면 어땠을까 궁금함
18시즌 이후 울산으로 이적했으니깐...
아무튼 지금 신진호가 뛰고있는 포항의 김기동 감독 최대 장점이 뭔지 앎? 선수별 최대 장점을 끌어올릴 수 있는 포지셔닝임 즉 위치 조정ㅋ
그 대표적 사례가 한칸 올린 팔로세비치였고 쓰잘데기 없는 빌드업 보다 군더더기 없는 효율적인 축구를 함 그리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는게 박건하 수원하고 다르면서 비슷함
아무튼 각설하고 신진호가 다시 서울 올 일은 없겠지만 요즘 잘하는거 보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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