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쓰리백 제발 써라 진짜
생각할수록 쓰리백이 지금 정답이다.
팀의 유구한 역사 덕분에 쓰리백이라하면 경기를 일으키는게 당연한 것도 이해가 가는데
지금 수비수들이 다들 제각각 서로 짠 것 처럼 장단점을 안겹치게 공유하고 있음
빌드업 좀 하는 수비수는 수비력이 안좋다(이한범, 차오연)
근데 수비 좀 하는 수비수는 발밑이 영 아니야(홍준호, 김원균)
그러니까 그나마 둘다 평타이상 치는 황현수 오른쪽에 두고 빌드업되는 애 하나, 수비되는 애 하나 두면 되잖아
오스마르 왼쪽에 두니까 속도로 털린다고? 그럼 가운데 둬
그리고 왼쪽에 차오연 써
아님 요즘 유럽 트렌드 따라 쓰리백 가운데를 커버치고 양쪽에 빌드업을 두던가
가운데 기성용-오스마르 나오니까 활동량이나 순간 커버가 안돼서 역습에서 먹히잖아 그래서 공격할때는 팔로내려오느라 공격이 안되고 수비할때는 하프스페이스 다 내주고
그러니까 고요한-기성용을 베스트로 써
근데 고요한이 부상이잖아? 그럼 장난 아니라 백상훈을 쓰던가 아니면 김진야를 중미에 박던가
어차피 뚝톱도 없는데 가짜9번도 아니고 원톱 고집말고 투톱쓰고.
이태석 공 잘차잖아 과감하게 올려쓰려면 쓰리백 써야지
둘리,
내 말 듣고 있다면 당장 쓰리백 써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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