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화가나는거는
(1) 전북놈들 지들이 쌍욕박던 기성용 데려왔다고 우리 염장질하는거
(2) 기성용이 그 녹색 옷 입고 녹색 미친 남정내들 환호받으면서 축구하는거
(3) 기성용이 서울전에 골넣으면 예의 지킨다고 침묵하거나 경기 끝나고 우리 서포터즈들에게 와서 인사한다는거
(4) 일박 쌍용이라는 서울의 자랑이, 리그에 명예를 더럽힌 구단에서 은퇴를 하게된다는거.
(5) 이 일로 우리 서울에 있는 라이징 스타들이 다 "아 서울은 레전드에 대한 처우가 이렇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는거
(6) 북런트 혹은 엄태진이 "아 그래도 우리 겨울 이적 시작은 잘 했잔수? OR 서울은 원래 그정도 클럽이었습니다" 하는거
(7) 삼성처럼 되가는거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생기는거
(8) 선수들도 팬들도 코치진도 우리 모두가 서울이라는 프라이드가, 과거의 영광이 사라져버린다는거
아니 기성용이 왜 골 넣고 침묵해야되고 끝나고 N석 혹은 원정석에 와서 인사를 해야되는데. 왜 일년에 4번 혹은 3번밖에 못보는 사이가 되는건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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