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팀 레전드가 과연 레전드다운 짓을 하는지 항상 의문이었다
박주영
고요한
둘 다 서울 짬밥 겁나먹고 항상 최고참인 선수.
인망좋다고 말하고 팬들도 다 좋아하는 선수.
근데 문제는 왜 우리팀은 왜 몇시즌 내내 멘탈문제가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닐까? 왜 다들 회사원처럼 볼차고 져도 헤헤 쳐웃으며 좋아요나 누르고 다닐까?
결국 이걸 잡아주는게 최고참 역할인데 우리 최고참은 그 역할을 안(못)하는 거임. 두루두루 사이가 좋다? 반대로 말하면 팀이 깨지고 ㅈ박아도 헤헤 웃으며 오늘 경기끝나고 저녁 뭐먹지^^ 얘기밖에 안하는 바보형이 된다는 거임.
그럼 그 최고참은 인망 두터운 레전드가 아닌 그냥 추억팔이로 고연봉이나 챙기는 뒷방늙은이밖에 안됨. 굳이 고연봉까지 줘가며 앉힐 하등의 이유가 없다는 거지.
팀 멘탈문제가 나오면 나올때마다, 난 이 두 선수를 탓할 수밖에 없다.
좋게 말하면 레전드지만, 팀에 이득이 안된다면 이 둘은 고인물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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