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가 빠끄동진을 감독으로 선임해야 하는 이유.txt
2031-32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의 감독으로 선임된 빠끄동진은 첫 두시즌은 박진섭과 똑같은 4-2-3-1을 중심으로 한 전술을 썼으나 최전방 공격수의 부진으로 인해 두 시즌 연속 4위에 머물러 있는 이강인빨 원맨팀밖에 되지 못하는 상황이었음(이강인은 2032-33시즌 36경기 10골 13도움을 기록하며 PFA 올해의 선수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박은 팀 성적 때문에 선정되지는 못했다.)
팬들에게 빠재앙으로 불리며 위기감을 느끼던 빠끄동진. 높은 수비라인과 풀백들의 윙백스러운 과한 오버래핑 때문에 뒷공간 노출이 심하다고 느껴졌던 빠끄동진은 다음 시즌부터 전술을 완전히 뒤엎어버리는데, 바로 4-2-3-1에서 다이아몬드 4-4-2로 포메이션을 바꾸고, 수비라인을 약간 내리면서 풀백들의 오버래핑을 자제시키고 다이아몬드 중원 조합 사이에서 공이 주로 돌수 있도록 중앙 공격 위주로 전술을 수정한 것이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라볼피아나 롤을 부여해 유사시 스리백으로 전환하도록 했으며, 중미에는 박투박 유형의 선수인 Oscar Bongioni와 후방 플레이메이커 이강인 조합으로 나서다가 공격 전개 시 하프백이 위로 올라오고 두 조합이 양쪽 메짤라로 뛰면서 전진하는 형태로 전환하게끔 했다. 빠끄동진이 전 소속팀인 프랑크푸르트에서 애지중지하던 Felix Ngwem은 투톱 밑에서 쉐도우 스트라이커 롤을 맡으며 특유의 탱크같은 드리블 능력으로 미들과 공격진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
그리고 이에 맞는 선수를 두 명 영입했는데, 릴에서 온 아르헨티나 공격수 Mauro Colombatti는 37경기에서 33골을 넣으며 그 해 최고의 영입으로 뽑혔고(근데 득점왕은 못함) 수비형 미드필더로 영입된 레알 마드리드 출신의 Lars Kniat는 하프백으로 안정적인 중원 활약을 보여주며 팀의 클래스를 한층 더 끌어올렸고, 토트넘은 26승 10무 2패로 1960년 이후 무려 73년만의 리그 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
에푸씨과 똑같은 4231에서 부진하다가 다이아몬드 442에 선수 조합을 바꾸면서 순항한 전적이 있으므로 에푸씨는 지금의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빠끄동진을 선임해야 한다.
이상 ○○○소에서 루팡 중인 빠끄동진의 감독 프로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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