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조용해진김에 오늘 쌤이풀어주신 라떼썰이나 품
바야흐로
화학선생님이 선생님하신지 3년차되시던 해
청개구리가져다 쓰는 해부실험이 금지 되었다가
황소 개구리가 드글드글거려 황소 개구리는 허용되었던 그시절
여리고 여렸던 화학선생님은 학생들의 해부실험 요청에못이겨
황소개구리 잡아온 반은 해부실험 시켜준다고 제안을하셨다
거의 모든반이 황소개구리 잡기 싫고 무서워서 반대를 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반(왁자지껄한반)처럼 공부하기 가장싫어하던 반이 황소개구리를 잡아온 것이 아니겠는가
한 학생이 택배박스같은곳에다가 황소개구리를 넣어 가지고왔는데
그 힘이 어찌나 쎗던지 박스가 화학수업시간 까지도 계속 덜컹 덜컹 거리며 살아 남으려는 의지를 보였다고한다
화학선생님은 그 박스만 보고도 경악하셨다고한다
너무놀란 나머지 사람에게도 위험한 에테르? 라고 하는 물질을 박스틈새에다가 부어버렸다 그후 선생님은 부리나케 멀리 도망가시고 (환기후)학생들에게 열어보라고 시키셨다
"휴......"
"역시 이걸로는 잠드는구나!"
화학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그 후 순서대로 집도를 시작했다
핀을 꽃고 배를가를려하는데
톱질하듯이 해야 겨우 썰렸다고 한다
"썰었다...!"
"????와..하"
황소개구리는 처음 해부해보신 선생님께서 감탄을 자아낼정도로
황소개구리의 장기는 워낙에 컷다고 하셨다
그후 이제 차근차근 설명 하려하는데
갑자기 심장이 두근 두근 쿵쾅 쿵쾅 거리더니
황소개구리가 눈을떳다!
그리고 살짝 두리번거리더니 핀을 날려버리고
환기때문에 열려있던 문을통해 장기들을 휘날리며 도망쳤다고한다
그이후로 선생님은 해부를 다신 안하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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