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동원은 거의 가능성 없다고 봄
울산이 최전방에 아쉬움 느끼는건 사실인데 지동원은 가능성 낮다고 봄.
1. 일단 얘네 1-2선 스쿼드 포화 상태임
- 최전방 : 힌터제어, 김지현, 김민준 + 오세훈 복귀 예정
- 좌우윙포 : 이동준, 이청용, 김인성, 바코
뭐 선수 데려갈거 같음 스쿼드 비우는건 일도 아니겠지만
힌터제어가 어느정도 리그에 적응한듯 보이는 마당에 굳이?
그리고 울산이 홍철 영입하는걸 보며 느꼈지만,
얘네는 매북처럼 일단 과포화로 스쿼드 구성해놓고
쓸 선수 고르고 남은 선수 임대 보내는 팀은 아니라고 봄.
그런 차원에서 볼 때
설령 지동원을 데려가려면 최전방 4명 중 한명은 내놓을텐데
u21 김민준과 오세훈을 내놓을리는 없고, 결국 힌터나 김지현이 매물이 될테고.
뭐 우리 입장에선 리그 적응 어느정도 마친 힌터나 김지현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2. 과연 울산 입장에서도 지동원이 좋은 매물일까?
얘네는 올시즌 사실상 3개 대회(리그,아챔,파컵)를 노리는 팀임.
얘네가 최전방에 느끼는 갈증은 주니오, 일류, 타보처럼 대놓고 골박아줄 수 있는 스코어러에 대한 갈증이야.
지동원이 경험 많고 좋은 선수이긴하나 주니오, 일류, 타보 같이 대놓고 골박으며 그 갈증을 해결해줄 수 있을까?
3. 홍명보가 부임할 때 젊고 역동적인 팀을 추구한다며
김인성, 고명진 등 일부 나이 있는 선수들 내보내려 했던걸 생각하면..
현재 30줄에 들어선 지동원의 나이도 결코 적은 나이는 아니지싶구.
뭐 축알못의 추측이라 틀릴 확률 농후함.
그러니까 울산은 더 나은 매물을 찾길 바라며, 지참치는 에푸씨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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