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팬이 보는 기성용 vs 전북팬이 보는 기성용
이번 이적건만 봐도 그래.
서울팬 중 대다수는 "기성용이 그럴 리 없다." 며 영입에 소극적인 서울 프런트들을 비판했었음
몇몇 서울팬들이 정황상 기성용 선수의 통수 의혹이 있다면 통수 거릴 때도 서로 그런말 하기는 시기상조라고 다독여줬음.
전북팬은
다른팀의 레전드를 뺏어왔다는 승리감에 도취됐을 뿐 기성용 선수에 대한 애정은 없음
이건 마치 수원팬들이 데얀을 대하는 모습과 다를 바 없었음
결국 아니면 말고. 식의 태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기성용이 전북을 택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예전에도 그랬듯이 기성용을 향해 독설을 날릴 준비가 되어 있음
솔로몬의 지혜에서 이런 부분이 나온다.
솔로몬왕이 서로 자기 아기라고 우기는 엄마를 향해 아기를 반으로 가르라고 지시하지
그때 진짜 엄마는 엄마임을 포기하고 가짜 엄마는 그래 반으로 가르자고 말하지.
이 행동으로 솔로몬은 진짜 엄마를 찾아내고.
서울팬들은 기성용 선수의 마음이 다치는걸 원치 않아.
몇몇 팬들에 의해 독설이 날라가더라도 그건 전북팬들의 독설과는 차원이 다른 심적고통이 수반되는거지.
많은 서울팬들은 기성용이 전북을 가더라도 그에 대한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는것만 알아두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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