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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라칸타빌레

강백수 - 남자사람 (여자가 끼부리는데 남자가 모르는 거다 vs 여자가 남자를 남자로 안 보는 거다)

title: No.4 김남춘애비북붕 21

3

7
https://fcseoulite.me/free/6261860 복사




비도 오는데 술이나 한 잔 하자는

얘기에 찾아간 너의 자취방

이런 늦은 밤에 아무 경계심 없이

옷을 입고 문을 여는 널 향한

맘을 감춘 지 지갑 속에 영점 삼 미리를 감춘 지 얼마나 됐는지

어젯밤에도 난 네게 말 못할 새빨간 꿈을 꿨는데


오빤 언니 같아서 좋아요

오빤 언니 같아서 좋아요

너의 다리만 보고 있는 나를

그렇게 순진한 눈으로 보다가

해가 떴는지 밤인지 알 수 없는

반 지하 자취방에서

잠든 넌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도 남자라오


짧은 핫팬츠 아래로 보이는

하얀 다리만 훔쳐보고 있는데

너는 또 술에 취해 몸만 섞고

떠난 그 ○○○ 얘길 시작하는데

그만 좀 하라고 넌 또 뭘 잘했다고

이렇게 우냐고 소리를 지르고 오

울음이 터져버린 너를 달래네

나도 똑같은 놈인데


오빠 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오빠 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너의 다리만 보고 있던

내게 그렇게 슬픈 눈으로 묻다가

해가 떴는지 밤인지 알 수 없는

반 지하 자취방에서

잠든 넌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 오오오


서럽게 울다가 자기도 모르게

잠들어 버린 네 새빨간 입술을

멍하니 바라보다 허탈한 발길을 돌렸지

빨래건조대에 널어둔 속옷을

걷지도 않을 만큼 난 네게

편한 사람일 뿐이기에


오빤 언니 같아서 좋아요

오빤 언니 같아서 좋아요

너의 다리만 보고 있던

나를 그렇게 순진한 눈으로 보다가

오빠 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오빠 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너의 다리만 보고 있던 내게

그렇게 슬픈 눈으로 묻다가

해가 떴는지 밤인지 알 수 없는

반 지하 자취방에서

잠든 넌 내 맘을 아는지

모르는지 나도 남자라오


(오빠 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나도 남자라오

(오빠 남자○○○들은 다 그런가요)

나도 남자라오



---------------------------------------------------------



와이프가 이 노래 듣고 여자가 자취방까지 불러서 끼부리는건데 남자가 찐따같이 못알아먹는 거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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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3


  • 허허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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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드는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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