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멘은 우리팀이 어떤 선수에게는 로망일 수 있다는걸 거의 처음으로 직접 보여준 사례였음
우린 그 전에도 어느 정도 강팀이었고 인기팀이었지만
서울에 자리 잡은 이후에는 특히
우리 팀을 좋아한다, 우리 팀을 가고싶다고 직접적으로 밝힌 선수는
내 기억에 없었음
그런데 김주멘은 우리 팀을 너무 좋아하고 원한다는걸
공개적으로, 게다가 전투적으로 드러낸 첫 선수였음
그게 진짜 낭만이지
김주멘은 Fc에게 낭만을 보여준 선수였다
추천인 91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