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왜 사임했다는 변호사 쪽에서 폭로자들이 의도적으로 경찰 출석 미뤘다고 했잖아

그거 알고 보니 아니라서 고소 취하받는 조건으로 사임한거 아닌가

애초에 상대 측이 오늘 기사에서 그렇다는 식으로 얘기했고

법조인한테 허위사실 피고소 전력 생기면 신뢰도에 치명적이니까

다들 알겠지만 애초에 기억, 진술, 증인에 의존해야 하는 사건이야

그런 특성상 2월에 없던 증거가 갑자기 생길 가능성은 떨어져

그냥 변호사가 실수해서 허위사실 고소 내리는 조건으로 나간 게

배경이 가려지면 얼마든 다른 쪽으로 보일 수 있어

더구나 사임한 변호사는 폭로자 측에 가서 사과했다고 하잖아?

만약 몰랐던 게 드러난 거면 사과씩이나 할 이유가 있나?

상대 찾아가서 사과하는 거 보면 우리가 걱정하는 상황 아닐 수 있어

뭐 때문에 사임한 건진 모르겠지만 사임이 꼭 유죄로 귀결되는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