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우울하다. 고작 한명의 팬이 기성용선수에게 바칩니다
어떻하면 좋을까
선수는 아직 잊지못했다는데
들리는말들은 전부 부정적인 말들뿐
상황이 안좋은건지 현실이 안좋은건지
다 우리 선수고 안아픈 손가락은 없는데
현실적인 돈이 모두를 상처입히네
하나의 선수를 위해 모두가 힘쓰고있는데
돈으로 고작 조금만 더 해보면 될것을 못하네
아 옛날이 그리운 밤이다
선수들이 좋고 팀이 좋고 분위기가 좋아서
난 단지 응원을 시작했을 뿐인데
시간을 흘러서 팀만을 응원하고 믿었을 뿐이거늘
뭐가 문제인지 뭐가 잘못된건지
계속 뼈만 맞고 아픈 소리만 들리네
남들이 봤을땐 한명의 선수 소식일 뿐인데
왜 나는 이렇게 아프고 슬플까
그동안의 누적된 상처가 터진걸까
나도 사람이라 아프기 싫은데
점점 극단적인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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