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기 FC서울 선수단 평가.TXT (S에서 F까지)
S급
*기성용: 시즌 초반 3연승 캐리. 그리고 부상복귀 후에 기성용이 출전한 경기에서 서울은 슈퍼매치에서 딱 1번 패하고 나머지 겅기에선 전부 무승부를 거둠. 기성용이 있으면 최소한 쉽게 지지는 않음
*나상호: 이번 시즌 FC서울의 에이스. 박주영과 조영욱이 부진한 가운데 혼자 서울의 공격을 캐리중
*오스마르: 원래는 3인분이 가능하던 선수였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2.5인분 밖에 못함. 하지만 3인분을 못한다고 욕먹는 중. 그러나 광주전을 봤다면 서울팬들은 오스마르에게 죄가 없다는 걸 느꼈을 것.
A급
*양한빈: 킥이 아쉽고 잔실수가 가끔 있긴하지만 K리그 최고 레벨의 키퍼. 강원전 버저비터 선방은 아직도 못 잊음.
*팔로세비치: 얘가 부진한 건 전술과 동료들의 문제가 더 큼.유현태 기자님 말대로 2선에 짱박혀 있어야 하는데 팀이 계속 두들갸 맞으니까 어쩔 수 없이 3선까지 내려와서 빌드업을 돕고 있음. 그래도 정말 열심히 뛰어주고 있고 스탯도 이따금씩 쌓아줘서 호감.
B급
*이태석: 올해 최고의 유망주. 잘만 키우면 10년간 FC서울의 왼쪽 윙백은 걱정이 없을 듯
C급
*홍준호: 올해 입단했지만 전반적으로 아쉬웠음. 그래도 이번 광주전에서 희망을 보여줌. 확실히 키가 크다보니 제공권에서 큰 도움이 됨
*정한민: 2선이 더 맞는 선수지만 팀 사정상 스트라이커 땜빵 보느라 고생함. 그래도 잠재력은 있는 선수. 부상회복해서 하반기에 잘해보자~
*신재원: 아버지를 닮아서 플레이에 여우같은 구석이 있음. 개인적으로는 기회를 꾸준히 받아야한다고 생각함.
*김진성: 데뷔골도 넣고 간간히 출전도 하는 등 나름 좋은 시즌을 보내는 중. 공미 출신이다보니 오프더볼은 의문인데 온더볼은 나름 괜찮음
*백상훈: 서울의 캉테가 되어보자. 잠재력이 기대되는 선수. 개인적으로는 45분용으로 충분히 쓸만하다고 생각한다
*차오연: 민첩성이 살짝 무뎌보이지만 킥이 나쁘지 않은 선수. 광주전처럼 3백쓸거라면 계속 주전으로 내보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D급
*조영욱: 팀 사정상 익숙치 않은 포지션인 오른쪽 윙에수 뛰느라 생고생. 그래도 16경기 0골 0도움은 좀 심했다....
*박주영: 이동국처럼 관리받으면서 뛰면 조커로 충분히 통할만한 선수. 하지만 현실은 작년부터 붙박이 주전. 광주전은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은데다 경기가 워낙 밀리고 있어서 뭘 할 수도 없었고...
*김원균: 부상회복해서 그럭저럭 해주기는 하는데 가끔 황현수처럼 정줄놓는게 문제.
*박정빈: E에 넣으려 했는데 슈퍼매치 결승골 넣은게 있어서 D에 넣음. 부상 언제 다 낫나
*고요한: 부상에서 회복되자마자 김태환에게 부상당함. 얼른 복귀해서 서울을 구해주세요ㅠㅠ
*권성윤, 강상희, 이한범, 강성진: 출전 기록도 적고 활약도 그저그럼....그렇다고 E를 주기엔 너무 가혹
E급
*고광민: 왼쪽 윙백에선 더 이상 안 통하는 느낌. 부상 복귀하면 윤종규 대신 오른쪽 윙백에 써보는 건 어떨까
*윤종규: 열심히 뛰고 돌파랑 오버래핑 과감하게 하는 건 좋은데 크로스랑 패스 좀 제발...
*김진야: 마찬가지
*이인규: 올해 거의 안 나옴. 온더볼은 좋은데 오프더볼과 축구지능면에서 좋은 평가를 못 받는 듯.
*유상훈: 포항전 실수가 너무 아쉽...작년까지는 양한빈과 로테이션을 이뤘지만 이제는 완전히 밀려버렸다.
F급
*황현수: 단순하게 실력만 보면 서울 수비진 중에선 최고 수준. 하지만 잔실수가 많는데다 올해는 부주장으로서의 자질 논란, 시즌 중 음주논란 등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중. 광주전에선 어이없는 PK 허용으로 팬들의 질타를 받는 중
*한찬희: 작년에 야심차게 영입됐지만 올해까지 뚜렷한 장점을 보여준 적이 없고 결국 군입대를 앞두고 있음. 군대갔다와선 잘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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