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센터백 4명을 비교해보면

홍준호와 차오연은 솔직히 욕먹을게 별로없음.

둘 다 수비위치선정 괜찮음. 

상대 공격수 움직임이나 위치도 잘 보고 잘 붙어서

공격수 앞에 골키퍼만 있는 상황을 잘 안 만들어 주는데

김원균과 황현수는 반대임.

둘 다 수비위치선정 존나 나쁨. 위치선정도 안좋은데

상대 공격수들이 박스 안쪽에서 혼자 있는 걸 안보는 건지 못보는 건지 걍 놔둠
그래서 상대가 크로스 올리면 박스안에서 진짜 혼자 있던 상대 공격수가 마무리하는 모습을 굉장히 자주연출함.

이때 황현수와 김원균은 어디있냐 뒤에서 뛰어오고있음

홍준호와 차오연이 상대 슛이나 진행 막는걸보면 많은 경우 상대 앞에서 막는데 반해

황현수와 김원균은 약간 측면이거나 뒤쪽이 많음

상대 커버를 늦게 가져간단 얘기임.

늦게 압박 들어가니까 공은 터치안되고 부적절한 반칙만 계속하는거

만약 어제 황현수가 광주격수 위치를 잘 파악하고있었다면 뒤늦게 뛰어와 커버치다가 PK내주는 경우가 있었을까?

만약 어제 김원균이 광주격수 앞쪽에 위치했다면 밀치는 동작이 연출되서 PK내줄뻔한 상황이 나왔을까?

차오연 홍준호를 주전으로 가야됨. 오스마르 홍준호 차오연 뭐 이런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