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약속 지킨 박정빈, 전남에 위약금 1억5000만원 완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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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약속 지킨 박정빈, 전남에 위약금 1억5000만원 완납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서울 공격수 박정빈(27)이 올초 국내축구계를 시끌시끌하게 한 ´합의서 논란´을 말끔히 해결했다.박정빈은 지난달 약속한 남은 위약금 1억2000만원을 전남 드래곤즈 측에 완납하면서 갈등을 완벽하게 매듭지었다. 전남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박정빈 부친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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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서울 공격수 박정빈(27)이 올초 국내축구계를 시끌시끌하게 한 '합의서 논란'을 말끔히 해결했다. 박정빈은 지난달 약속한 남은 위약금 1억2000만원을 전남 드래곤즈 측에 완납하면서 갈등을 완벽하게 매듭지었다. 전남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을 통해 "박정빈 부친께서 지난달 남은 위약금을 일시불로 지급했다"고 사실을 확인해줬다.

박정빈 측은 5월 중 위약금을 전부 지급하며 약속을 지켰다. 이로써 논란은 종결됐다. 한편, 박정빈은 지난 4월10일 포항 스틸러스전 이후 발 부상으로 두 달 넘게 출전하지 못했다. 수술 후 현재 팀 훈련에 합류해 후반기 출전을 목표로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