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태국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12경기 무승"을 끝내는 달콤한 승리
1-0 가브리엘 바르보사 선수의 결승골로 승리의맛을 봐..
FC서울이 그토록 원하던 새로 영입된 가브리엘 바르보사 선수가 데뷔경기에 고요한의 좋은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데뷔경기에
데뷔골을 넣어 승리의맛을 FC서울 팬들에게 오랜만에 느끼게 해주는 기염을 토해내는 아주 놀라운 활약을 펼쳐주었다.
FC서울은 25일 오후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태국 국가대표팀과 열린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박진섭 감독은 지난 두경기와는 달리 433전형을 가져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전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11분부터 나상호 바르보사 그리고 조영욱으로 이어지는 패스후 조영욱이 힘차게 차보았지만 골키퍼 정면으로가 이번 시즌 마수걸이 골을 넣지 못해 아쉬운 표정을 자아냈다.
복귀한 고요한은 매우 날렵한 모습을 보여주며 상대 중원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이는등 다음 인천전에서의 리그 12경기무승을 끊어내줄 중요한 열쇠역할을 하는 모습을보였다.
또 수비적인 측면에서 근래에 서울은 불미스러운 일도 많았던 만큼 단단히 정신을 차린듯한 집중력을 보였다. 태국 국가대표팀의 슈팅을 블락하는 모습에서 특히 집중력이 많이 좋아졌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후반 55분 마침내 골이 터졌다.
침투하는 가브리엘 바르보사를 본 고요한은 좋은 스루패스를 찔러넣어 주었고 그걸 그대로 받은 가브리엘 바르보사는 그대로 달려가 데뷔경기 데뷔골을 넣음으로써 자신의 대활약을 예고하는듯한 세레머니를 펼쳤다.
허나 박진섭 감독은 선수들을 일절 교체해주지 않았고
후반 막바지에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끝내 FC서울이 달콤한 승리의 맛을 보게 되었다.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박진섭 감독은
"밀려있던 숙제를 해결한것같아 홀가분하다"라고 농담을하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Has북메날두맘기자 hasbukmenaldo@fcseoulit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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