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욱 탈락 자체는 안 빡치는데 그동안 맨날 훈련 끌고가서 선수 폼 다 떨어트린 건 ㄹㅇ 빡침
조영욱이 우리팀에서 동계훈련 꾸준히 참여하고 제 포지션만 찾았어도 폼이 이 정도로 떨어지진 않았음. 명단에서 탈락한 게 빡치는 게 아니라 명단 탈락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열받음.
올대 소집 적당히만 했어도 서울에서 폼 유지하면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올대에도 보탬이 됐을텐데 김학범 감독이 그걸 다 날려 먹음. 상식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K리그 경기랑 올림픽 대표팀 평가전 중에서 어느 경기를 뛰는 게 선수가 성장하는데 더 도움이 될까? 송민규는 올대 경기를 많이 뛰고 훈련 참가를 많이해서 발탁이 됐나? 오히려 포항에서 꾸준히 뛰면서 성장한 덕분에 최종명단까지 합류한거지.
그리고 조영욱이 서울에 입단한 지 이제 4년이 돼가는데 올대 훈련 매번 끌려다니느라 정작 동계훈련에는 아직까지 한번도 참여하지 못했음. 심지어 연령별 대표팀 출전 경기 수가 서울 소속 통산 기록이랑 맞먹는 게 말이 되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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