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솔직히 많이 긍정적인듯
전반기 부진에서 감독의 뭐 전술적 실패 이런건 너무 뻔하니까 빼놓고
한창 잘 나갈때도 기성용이 롱패스로 확확 무너뜨리면서 나상호가 뒷공간 파주고 득점 안나올때는 올라가서 한방씩 터뜨려주니까 연승 달리면서 확실히 좋았는데 센터백 빌드업에서 오는 균열 막으려고 기성용이 계속 내려가서 빌드업 전담해주고 또 상대가 기성용 막으면 쉽게 못 올라오는거 알고 압박 쎄게 넣으니까 기캡도 좀 힘들어하는게 보였음..
팔로도 폼 좀 올라오려니까 그러한 상황들이 겹치면서 본인이 공 받으러 자꾸 내려오고 윗선에서 활약 줄어들고 나상호도 수비가담 원래도 열심히 하는데다가 뒤에서 공 끌어 올리는 과정에 너무 많이 관여하다보니 체력이 슬슬 바닥나는게 보였고 그런 와중에 국대까지 계속 불려가서 뛰다가 결국 과부하 와버렸고
이런 부분에서 ~~~만 막으면 끝난다 이걸 보완해줄 공격진들이 들어왔고 다른것보다 고캡 돌아온게 진짜 크다고 봄..
몸상태가 아무리 불안해도 울산전 보면 분명 프리하게 놔둘 수 없는 선수라는걸 보여줬는데 저 선수들이랑 같이 경기장에 나서주면 아마 3월에 봤던 롱패스로 한번에 무너뜨리고 침투해서 넣는 장면도 자주 나올거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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