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를 비난하는 닉네임을 금지해야 하는가에 대한 현 시점의 판단
중간에 부임한 관리자의 입장에서
현행 관리규정을 몇번을 읽어봐도
지금 관리규정으로는 원칙적으로 금지가 안됨
그렇다면 그것을 새로 금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찰을 해보아야 하는데
1. 관리규정상 설라는 다른 회원들을 속이지 않는 한,
FC서울에 대한 회원들의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려고 한다는 점
2. 선수에 대한 도 넘은 비난이 아닌 이상,
선수에 대한 비판은 물론이고 비난도 부분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는 점
3. 닉네임이 선수에 대한 비난 관련된 닉네임일때,
비추천과 댓글을 통해 이미 이에 대한 불쾌함을 표현할 수 있는 점
등을 생각해봤을 때 지금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금지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됨
이는 설라가 선수에 대한 비난을 장려 혹은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관리규정을 검토해보았을 때,
팬들의 감정 표출에 대한 권리를 더 우선시 하는 차원이라고 생각해주면 될듯
물론 선수, 구단 측에서 이에 대한 처분을 위해
수사 또는 조사 협조를 요청해 올 경우,
설라는 적극적으로 협조에 응할 것이고
법적 처벌이 가능한 부분에 대한 책임은 각자가 지는 것임
회원 모두는 관리규정 하에서는 최대한의 자유를 누릴 수 있지만
그 자유에는 책임이 따를 수 있음을 명심하고
커뮤니티 라이프를 즐기셨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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