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도에 우리의 타겟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였다. 박진섭이 나보고 권경원에게 연락을 해보라고 했다. 난 박진섭에게 이건 멍청한 짓이라고 말했지만 박진섭은 그저 미소를 지을 뿐이었다.
우리는 권경원을 정말 높게 평가했다. 하지만 나는 성남이 그의 영입을 시도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에게 문자를 보낼 때는 좀 어색한 기분이 들었다. 권경원은 현역 국대이었고 전북은 리그 FA컵 우승팀이었다. 그래도 시도는 해야지 하고 연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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